2019년 11월 시행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수학 기출문제입니다. 문제지·해설지·정답지를 PDF로 무료 다운로드하세요. 수학주식에서 2019년 고2 수학 모의고사 기출 전 회차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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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지 분석(가형 · 나형)
주요 분석 문항
16번18번20번21번28번29번30번수학2 28번수학1 29번수학2 30번
핵심 출제 개념
함수의 그래프 해석새롭게 정의된 함수 추론수열의 귀납적 정의와 합미분계수와 도함수의 활용다항함수의 결정삼각함수의 그래프와 방정식사인법칙과 코사인법칙등차/등비수열의 일반항과 합함수의 극한과 연속성로그함수와 지수함수의 그래프 해석사인 법칙과 코사인 법칙절댓값을 포함한 함수의 그래프수열의 귀납적 정의
총평
21번 로그 문항은 단순 계산이 아닌 정수 조건 해석 능력을 요구하며 많은 학생들의 발목을 잡았을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수학Ⅰ의 수열, 지수로그, 삼각함수와 수학Ⅱ의 함수 극한, 미분 파트에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응용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들이 균형 있게 배치되었어요. 특히 29번, 30번처럼 복합적인 개념을 활용해 그래프를 추론하거나 기하학적 성질을 꿰뚫어야 하는 문항들은 수능 고난도 문제의 경향을 잘 보여주므로, 단순 공식 암기를 넘어 각 개념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 깊이 있게 학습하는 훈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문항 분석
16번
— 이 문항의 핵심은 '실근의 개수'로 정의된 함수 f(t)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있습니다. sin(πx/2)=k 라는 방정식의 해를 직접 구하는 것이 아니라, y=sin(πx/2) 그래프와 y=k라는 상수함수의 교점의 개수를, 길이가 1인 구간 [t, t+1]을 움직여가며 관찰하는 문제입니다. 학생들이 흔히 빠지는 함정은 f(t)가 불연속이 되는 지점을 잘못 파악하는 것인데, 구간의 양 끝점 t 또는 t+1이 교점을 지나는 순간에만 개수가 변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구간이 삼각함수의 극대 또는 극소점을 포함하게 되거나 벗어나는 순간에도 교점의 개수가 변할 수 있다는 점을 놓치면 안 됩니다. 결정적 실마리는 f(a)=2라는 조건과 a 주변에서 f(t)의 값이 1로 바뀐다는 사실을 통해, t=a일 때 구간 [a, a+1]이 극대점을 어떻게 포함하는지 추론하는 것입니다.18번
— 이 문제는 특정 수열의 공식을 묻는 것이 아니라, 표의 구조를 이용한 논리적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입니다. 학생들이 각 칸의 식을 보고 복잡한 수열 규칙을 찾으려다 시간을 낭비하는 함정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 문제의 결정적 실마리는 '모든 가로줄의 합'과 '모든 세로줄의 합'은 결국 9개 칸의 총합으로 서로 같다는 사실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각 줄의 합 Sk를 식으로 표현하고 (S1+S2+S3) = (S4+S5+S6)라는 항등식을 세우면, 가려진 식을 추론하지 않고도 a값을 구할 수 있습니다.20번
— 절댓값이 포함된 로그함수 y=|log₂x - n|의 그래프 개형을 정확히 그리는 것이 문제 해결의 첫걸음입니다. 이 그래프는 y=log₂x를 y축 방향으로 n만큼 내린 뒤, x축 아랫부분을 접어 올린 형태죠.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A|=k를 풀 때 A=k만 고려하고 A=-k를 놓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y=1과의 교점을 찾으려면 log₂x - n = 1과 log₂x - n = -1 두 방정식을 모두 풀어야 An, Bn의 x좌표를 구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 좌표들을 n에 대한 식으로 표현하면 보기의 진위 판별은 어렵지 않습니다.21번
— 단순 로그 계산 문제가 아니라 로그의 값이 '유리수'가 될 조건을 정수론과 결합한, 변별력 높은 문항입니다. logₐb가 유리수가 되려면, a와 b가 동일한 자연수의 거듭제곱 꼴(a=t^m, b=t^n)이어야 한다는 핵심 개념을 떠올려야 합니다. 이 실마리를 잡았다면, logₐb = n/m 이 되고, 주어진 범위 4 < a < b < 200을 만족하는 자연수 t와 서로소인 자연수 m, n의 순서쌍을 체계적으로 찾아 나가는 문제입니다. 밑 t가 2, 3, 4...일 경우를 나누어 꼼꼼하게 카운팅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28번
— 원이 등장하는 기하 문제의 핵심은 '반지름'과 '중심각/원주각'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입니다. 이 문제는 원에 내접하는 사각형 ABCD의 변과 대각선 길이가 주어진 상황에서 넓이를 구하는 문제입니다.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공식은 사인법칙(a/sinA = 2R)입니다. 반지름 R=6과 대각선 BD=8√2가 주어졌으므로, 삼각형 ABD와 CBD에서 각각 사인법칙을 적용하여 ∠A와 ∠C에 대한 정보를 얻어내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학생들이 자주 하는 실수는 코사인법칙만 반복적으로 적용하다가 계산의 늪에 빠지는 것입니다. 사인법칙으로 각의 사인값을 먼저 구하고, 이를 이용해 코사인값을 구한 뒤, 삼각형의 넓이 공식 S = (1/2)ab sinC를 적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풀이 경로입니다.29번
— 다항함수의 성질을 극한과 미분 조건으로 제시하고 함수를 결정하는 문제입니다. (가) 조건 lim [g(x)-f(x)]/(x-1) = 0을 보고 g(1)-f(1)=0만 떠올렸다면 하수입니다. 이 조건은 로피탈의 정리를 생각해보면 g'(1)-f'(1)=0까지 알려주는 강력한 힌트입니다. g(x)의 정의에 x=1을 대입하고, g(x)를 미분한 식에 x=1을 대입하여 f(1), f'(1)에 대한 두 개의 식을 얻어내는 것이 문제 해결의 핵심입니다. 여기서 f(1)=0 또는 a=1이라는 두 가지 가능성이 나오는데, (나) 조건 g'(1)≠0을 이용해 한 가지 케이스를 걸러내야 합니다. (다) 조건은 f(α)=f'(α)라는, 접선의 기울기가 함숫값과 같아지는 특별한 지점 α에 대한 정보를 주므로, 이를 통해 f(x)의 계수를 최종적으로 확정할 수 있습니다.30번
— 두 등차수열 an, bn에 대해 절댓값이 포함된 복잡한 등식을 만족하는 정수 공차(l, m)의 순서쌍을 찾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의 심장은 Σ|ak+bk| = Σ(|ak|-|bk|) 라는 등식을 해석하는 데 있습니다. 이 등식은 모든 k에 대해 |ak+bk| = |ak|-|bk|가 성립해야만 만족됩니다. 절댓값 부등식 |x|+|y| ≥ |x+y|를 떠올려보면, 등호가 성립할 조건은 xy≤0, 즉 두 수의 부호가 반대일 때입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a|-|b| 형태이므로, |a+b| = |a|-|b|가 성립할 조건은 'ab≤0 이고 |a|≥|b|' 임을 간파해야 합니다. 즉, 모든 k=1, ..., 10에 대해 ak와 bk의 부호는 반대(또는 0)이고, ak의 절댓값이 bk의 절댓값보다 크거나 같아야 합니다. 이 두 조건을 이용하여 정수 l, m에 대한 부등식 연립방정식을 세우고, 이를 만족하는 순서쌍의 개수를 세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수학2 28번
— 등차수열 문제에 절댓값이 포함되면 부호 변화를 추적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가) 조건 |a₅|+|a₆|=|a₅+a₆|+2가 이 문제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x|+|y|=|x+y|는 x, y의 부호가 같을 때 성립하는데, 이 등식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은 a₅와 a₆의 부호가 서로 다르다는 결정적인 힌트입니다. 공차가 음수이므로 a₅ > 0, a₆ < 0 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이용해 절댓값을 풀고, (나) 조건인 S₆=37과 연립하면 첫째항과 공차를 구할 수 있습니다.수학1 29번
— 원에 내접하는 사각형, 즉 내접사각형의 성질을 활용하는 종합적인 삼각함수 문제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보조선 BD를 긋고 삼각형 ABD와 BCD를 따로 생각하다가 둘 사이의 연결고리를 놓치는 실수를 합니다. 핵심은 내접사각형의 마주 보는 두 각의 합이 180°라는 성질(∠A + ∠C = 180°)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로부터 cosC = -cosA, sinC = sinA 관계가 성립함을 알아채야 합니다. 대각선 BD를 공통변으로 하여 두 삼각형에 각각 코사인 법칙을 적용하면 cosA 값을 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sinA 값을 얻어내면 사각형의 넓이 S(△ABD + △BCD)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수학2 30번
— 함수 g(m)이 '교점의 개수'로 정의될 때, g(m)의 연속성은 직선 y=mx가 주어진 곡선에 '접하는' 순간을 기준으로 불연속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 문제는 m≤0에서 g(m)이 연속이 되도록 하는 조건을 찾는 것이므로, m≤0 범위에서 직선 y=mx와 함수 f(x)의 그래프가 접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특히, x<m 구간의 이차함수 y=x²+ax+b와 y=mx의 관계가 핵심입니다. 판별식을 이용하여 접할 때의 m값을 a, b로 표현하고, 그 m값이 0보다 커야 한다는 조건을 설정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첫 단추입니다. 또한, 두 함수의 경계점인 x=m에서의 연속성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