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시행 고3 평가원 수학 기출문제입니다. 문제지·해설지·정답지를 PDF로 무료 다운로드하세요. 수학주식에서 2022년 고3 수학 모의고사 기출 전 회차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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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지 분석(기하 · 미적분 · 확통)
주요 분석 문항
14번15번21번22번기하 29번기하 30번미적분 28번미적분 30번확률과 통계 29번확률과 통계 30번
핵심 출제 개념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수열의 귀납적 정의함수의 연속성과 미분가능성도함수의 활용 (그래프 개형 추론)코사인법칙과 사인법칙지수/로그 방정식과 부등식포물선의 정의와 기하학적 해석위치벡터와 벡터 방정식의 해석함수의 그래프 개형 추론사인법칙과 코사인법칙접선의 방정식과 실근의 개수지수/로그 함수의 그래프 해석함수의 연속성과 극한점화식과 수열의 추론코사인 법칙과 사인 법칙경우의 수를 이용한 조건부 확률 계산조건을 만족하는 함수의 개수 구하기로그의 성질과 정수 조건
총평
22번 문항은 극한값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정답과 오답이 갈리는, 매우 정교하게 설계된 문제였습니다. 전반적으로 계산의 복잡성보다는 14번, 15번처럼 주어진 조건의 의미를 깊이 파고들어 함수의 개형이나 수열의 규칙성을 추론하는 능력을 집중적으로 평가했죠. 이러한 경향은 수능에서도 이어질 것이므로, 기출 문제를 풀 때 단순히 답을 내는 것을 넘어 '왜 이 조건이 주어졌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학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와 점화식 추론 문제는 평가원이 가장 선호하는 준킬러 유형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문항 분석
14번
— 이 문제는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 g(x)와 원래 함수 f(x)의 관계를 묻고 있습니다. 핵심은 g(x)가 최고차항 계수가 1인 3차 함수라는 조건에서 출발하여 g'(x)가 2차 함수임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미분가능성과는 별개로 '연속함수 f(x)'라는 조건이 x=0에서 좌우 미분계수가 다를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결정적 힌트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g'(x)=f(x)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접근하다가 x<0 구간의 부호와 변수 처리를 놓쳐 함정에 빠지기 쉽습니다. g(x)의 정보를 통해 g'(x)의 그래프 개형을 추론하고, 이를 f(x)에 대응시키는 과정이 문제 해결의 관건입니다.15번
— 전형적인 수열 추론 문제지만, a_n의 부호에 따라 점화식이 달라지고 미지수 k가 포함되어 있어 까다롭습니다. a_22=0이라는 결과를 역추적하기보다는, a_1=0에서 출발하여 수열의 항들을 직접 나열하며 규칙성을 찾는 것이 현실적인 접근법입니다. 이 문제의 실마리는 a_m=0이 되면 a_{m+1}=1/k, a_{m+2}=0이 되어 2를 주기로 0이 반복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이 패턴을 이용하여 a_22=0이 되기 위한 항들의 구조를 파악하고, 가능한 k값들을 찾아내야 합니다. 계산 과정에서 부호를 착각하는 순간 모든 것이 어긋나므로 극도의 집중력이 필요합니다.21번
— 로그의 값이 정수가 되도록 하는 자연수 n을 찾는 문제입니다. 출제 의도는 밑을 2로 변환하여 식을 정리하고, 지수 형태로 바꾸어 n의 조건을 분석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식을 정리하면 (2/3) * log₂((4n+16)/3) = (정수) 꼴이 되는데, 여기서 log₂(...)의 값이 (3/2) * (정수) 형태여야 한다는 사실을 추론하는 것이 첫 번째 관문입니다. 이로부터 (4n+16)/3이 2의 거듭제곱 꼴이어야 하며, 특히 지수가 3의 배수인 2의 거듭제곱(2³, 2⁶, ...)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간파하는 것이 결정적 실마리입니다. n이 1000 이하의 자연수라는 범위를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세는 것이 중요합니다.22번
— 이번 시험의 최고난도 문항입니다. g(x)의 연속성 조건과 특정 지점(-3)에서의 극한값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해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극한값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조건은 분모가 0으로 갈 때 분자 또한 0으로 가야 한다는 일반적인 극한의 성질이 깨지는 특수한 상황을 의미합니다. 이 문제의 결정적 힌트는 x→-3일 때의 극한식이 존재하지 않게 만드는 실수 t값이 -3과 6뿐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g(t)=0을 만족하는 t값이 -3과 6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함수 g(x)의 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f(x)와 g(x)의 관계를 추적해 나가야 해결의 실마리가 보입니다.기하 29번
— 두 개의 포물선이 얽혀있는 상황에서 기하학적 관계를 파악하고 넓이를 구하는 문제입니다. 출제 의도는 포물선의 정의, 즉 '초점과 준선에 이르는 거리가 같다'는 성질을 얼마나 능숙하게 활용하는지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복잡한 도형에 압도되어 모든 점을 좌표로 설정하고 계산으로만 해결하려는 함정에 빠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의 결정적 실마리는 정의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사각형 PF'QF의 둘레 길이가 12라는 조건을 PF, PF', QF, QF'을 포물선의 정의를 이용해 x좌표와 관련된 식으로 표현하고, 이를 통해 점 P의 좌표를 확정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첫 단추입니다.기하 30번
— 정육각형 위를 움직이는 점과 원 위를 움직이는 점을 벡터 방정식으로 연결한 문제입니다. (나) 조건의 벡터 방정식 XA + XC + 2XD = kCD 를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문제의 성패를 가릅니다. 시점을 하나로 통일(예: C)하여 X에 대한 위치벡터 식으로 정리하는 것이 핵심 전략입니다. 학생들이 흔히 겪는 어려움은 (가) 조건과 (나) 조건을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할지 파악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가)에서 X가 선분 PQ의 중점임을, (나)에서 X의 위치가 k값에 따라 결정되는 직선 위의 점임을 파악하고, 이 두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P, Q, X의 기하학적 관계를 추론해야 |CX|의 최대, 최소를 구할 수 있습니다. 즉, 두 조건을 연립하여 k와 점 P의 위치 사이의 관계식을 찾는 것이 결정적 힌트입니다.미적분 28번
— 로그, 절댓값, 삼차함수가 결합된 g(x)의 연속성과 극값을 분석하는 문제입니다. (가) 조건에서 g(x)가 x≠1에서 연속이라는 것은, ln|f(x)|가 불연속이 될 수 있는 지점, 즉 f(x)=0이 되는 지점이 x=1 뿐이라는 강력한 힌트입니다. 하지만 f(x)는 삼차함수이므로 실근이 1개 또는 3개(중근 포함)여야 하죠. 여기서 학생들은 f(x)가 x=1에서만 근을 갖는다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g(x)의 정의에서 f(x)=0일 때 g(x)=1로 정의되므로, f(x)가 다른 지점에서 0이 되더라도 g(x)는 연속일 수 있습니다. (나) 조건의 극대, 극소 정보를 g'(x) = f'(x)/f(x)와 연결하여 f(x)의 개형을 추론하는 것이 이 문제의 핵심 돌파구입니다. f(x)가 (x-1)을 인수로 가지며, 극값 조건과 나머지 근의 조건을 만족시키는 형태를 찾아내야 합니다.미적분 30번
— 곡선 y=f(x)와 그 위의 점 (t, f(t))에서의 접선이 만나는 교점의 개수를 새로운 함수 g(t)로 정의한, 그래프 추론의 끝판왕 격인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f(x) = f'(t)(x-t)+f(t)라는 방정식을 대수적으로 풀려고 시도하면 실패합니다. 출제 의도는 f(x)의 그래프 개형(특히 변곡점)을 파악하고, 접점 t의 위치를 변화시키면서 접선이 곡선과 몇 번 만나는지 시각적으로 추론하라는 것입니다. g(t)의 값이 바뀌는 지점, 즉 불연속이 되는 지점은 접선이 '변곡접선'이 되거나 곡선에 다시 접하는 '공통접선'이 될 때입니다. g(5) + lim(t→5) g(t) = 5 라는 조건과 불연속점 k에 대한 정보를 활용하여, 변곡점의 위치를 추론하고 상수 a의 값을 결정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결정적 실마리입니다.확률과 통계 29번
— 두 가지 조건을 동시에 만족하는 함수의 개수를 세는 문제입니다. (가) 조건 f(f(1))=4를 분석하여 f(1)이 될 수 있는 값을 기준으로 경우를 나누는 것이 문제 해결의 첫걸음입니다. 예를 들어, f(1)=2이면 f(2)=4가 되어야 하고, f(1)=3이면 f(3)=4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설정된 각 케이스에 대해 (나) 조건 f(1) ≤ f(3) ≤ f(5)를 만족하는 f(3)과 f(5)의 함숫값을 정해야 합니다. 이때 중복조합(H)의 개념을 활용하게 되는데, (가) 조건에서 이미 특정 함숫값이 고정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각 케이스별로 나머지 함숫값(f(2), f(4))을 결정하는 경우의 수를 곱해주는 구조로, 하나라도 놓치면 오답으로 이어지는 꼼꼼함을 요구하는 문제입니다.확률과 통계 30번
— 조건부 확률 문제로, P(C|B) = P(B∩C)/P(B) 공식을 기반으로 합니다. 여기서 사건 B는 b-a≥5, 사건 C는 c-a≥10입니다. 이 문제의 관건은 전체 경우의 수가 아닌, 조건에 해당하는 P(B)와 P(B∩C)의 경우의 수를 얼마나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세느냐에 달려있습니다. 1부터 12까지의 수 중에서 3개를 뽑는 것이므로, a, b, c의 관계식을 직접 나열하며 세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P(B)를 구할 때 a=1로 고정하면 b는 6~11까지 가능하고, 각 b값에 따라 c의 개수가 정해집니다. 이런 식으로 a값을 1부터 차례로 증가시키며 가능한 (a,b,c) 순서쌍의 개수를 체계적으로 세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핵심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