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시행 고3 평가원 수학 기출문제입니다. 문제지·해설지·정답지를 PDF로 무료 다운로드하세요. 수학주식에서 2023년 고3 수학 모의고사 기출 전 회차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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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지 분석(기하 · 미적분 · 확통)
주요 분석 문항
14번15번21번22번기하 29번기하 30번미적분 28번미적분 30번13번확률과 통계 30번
핵심 출제 개념
삼차함수 그래프 개형 및 비율 관계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와 미분수열의 귀납적 정의와 추론지수/로그 함수의 그래프 해석삼각함수의 주기성과 대칭성미분계수의 기하학적 의미타원의 정의 활용벡터의 내적과 성분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수열의 귀납적 정의삼차/사차함수의 그래프 추론사인법칙과 코사인법칙미분계수의 정의와 활용곱의 미분법과 부정적분삼각함수의 극한과 도형다항함수의 미분과 그래프 추론수열의 귀납적 정의와 합함수의 극한과 연속성 판단정적분과 미분의 관계 (FTC)삼각함수의 성질과 부등식경우의 수와 조건부 확률
총평
이번 9월 모의평가는 14번 지수함수 문항에서 '범위 내 정수 개수'를 묻는 새로운 유형에 당황한 학생들이 많았을 겁니다. 전반적인 난이도는 6월 모의평가와 비슷했으나, 킬러 문항의 난이도를 낮추는 대신 12~15번, 20~21번 구간의 준킬러 문항들의 논리적 연결성과 계산의 정밀성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출제 기조가 명확해졌습니다. 특히 22번 문항은 미분과 적분의 관계를 정확히 꿰뚫고 있는지를 물어보는, 잘 만들어진 문제였어요. 수능에서도 이처럼 과도한 계산이나 비약적인 아이디어를 요구하기보다는, 기본 개념을 여러 개 엮어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문항의 비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니, 기출문제를 통해 개념 적용 훈련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문항 분석
13번
— 이 문제는 구간별로 정의된 함수의 증가/감소 조건을 도함수의 부호와 연결시키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핵심은 f'(x)를 구한 뒤, x < 0과 x ≥ 0 범위에서 각각 f'(x)의 부호를 판별하는 이차부등식을 세우는 것이죠. 많은 학생들이 x=0에서의 연속성만 따지거나, [-1, ∞)에서 증가한다는 조건을 f'(x)≥0으로만 해석하여 판별식에서 실수를 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정적 실마리는 f'(x)가 x=-1을 근으로 가져야만 주어진 두 구간의 증가/감소 조건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간파하는 것입니다.14번
— 함수 f(x)의 그래프를 그려 k값의 변화에 따라 집합의 정수 원소 개수가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하는 문제입니다. 출제 의도는 지수/로그 함수의 점근선과 특정 점(y절편 등)을 기준으로 그래프의 개형을 정확히 파악하고, 부등식 f(x) ≤ k를 만족하는 정수 f(x)의 개수를 세는 능력을 보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흔히 빠지는 함정은 x=-8을 경계로 함수가 바뀌는 지점에서의 함수값을 정확히 계산하지 않거나, 정수 원소가 '2개'가 되는 경계 k값을 부등식으로 표현할 때 등호 포함 여부를 헷갈리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푸는 열쇠는 y=f(x)의 그래프를 그리고, y=k라는 수평선을 위아래로 움직여보며 교점 아래쪽에 포함되는 정수 y값이 정확히 2개가 되는 순간의 k 범위를 시각적으로 찾아내는 것입니다.15번
— 삼차함수 f(x)와 유리함수 형태의 g(x)를 통해 함수의 극한과 연속의 개념을 깊이 있게 묻는 문항입니다. g(x)가 x=3에서 극한값과 함수값이 다르다는 조건(lim g(x) = g(3)-1)이 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이는 f(3)=0임을 의미하며, g(x)의 극한을 계산하기 위해 f(x)가 (x-3)을 인수로 가져야 한다는 사실로 이어집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f(3)=0이라는 사실까지는 유추하지만, 극한값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로피탈의 정리에 의존하거나 f(x+3)의 인수를 잘못 해석하여 f(x)를 특정하는 데 실패합니다. 문제 해결의 첫 단추는 f(x)=(x-3)(x^2+ax+b)로 설정하고, 주어진 극한식에 대입하여 f(0)과 f(6)에 대한 관계식을 찾아내는 것입니다.21번
— 모든 항이 자연수인 등차수열과 그 합(Sn)의 합(ΣSk)에 대한 문제입니다. a7이 13의 배수라는 조건과 ΣSk=644라는 두 가지 핵심 정보를 어떻게 유기적으로 결합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출제 의도는 등차수열의 합 공식뿐만 아니라, 합의 합(ΣSk)이 첫째항 a와 공차 d에 대한 식으로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이해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ΣSk를 a와 d에 대한 식으로 정리하는 과정이며, 이 과정이 복잡하여 계산 실수를 유발하기 쉽습니다. 이 문제의 결정적 힌트는 ΣSk가 k에 대한 3차식으로 표현된다는 점을 이용하거나, 직접 S1부터 S7까지를 a와 d로 나열하여 더한 뒤, a7=a+6d가 13의 배수이고 a, d가 자연수라는 조건을 이용해 부정방정식을 푸는 것입니다.22번
—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 미분과 적분의 관계, 그리고 두 다항함수 사이의 관계식을 종합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최고난도 문항입니다. (가) 조건의 양변을 미분하여 f(x)에 대한 정보를 얻고, (나) 조건은 곱의 미분법의 역과정을 떠올리게 하는 형태라는 것을 간파해야 합니다. 즉, (나) 식의 좌변은 {F(x)G(x)}' 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면 문제에 접근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가)에서 f(x)를 구한 뒤, 이를 (나)에 대입하여 g(x)를 찾으려고 시도하다가 복잡한 계산의 늪에 빠지게 됩니다.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나)의 양변을 적분하여 F(x)G(x) = ∫(8x^3+3x^2+1)dx 라는 관계식을 얻어내고, (가)에서 얻은 F(x)의 정보를 이용해 G(x)를, 그리고 최종적으로 g(x)를 구하는 것입니다.기하 29번
— 타원의 정의와 원의 기하학적 성질을 결합하여 최솟값을 구하는 문제입니다. 출제 의도는 `PQ - PF`라는 식을 타원의 정의 `PF + PF' = 2a`를 이용하여 `PQ + PF' - 2a` 꼴로 변형할 수 있는지를 묻는 것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P와 Q의 좌표를 설정하여 거리 공식을 사용하려다 복잡한 계산의 늪에 빠집니다. 이 문제의 핵심 실마리는 '두 점 사이의 거리의 합의 최솟값'은 두 점이 한 직선 위에 있을 때 발생한다는 기하학적 사실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변형된 식 `PQ + PF'`의 최솟값은 점 P가 '초점 F'과 원의 중심'을 잇는 선분과 타원의 교점일 때 발생한다는 것을 간파하면 문제는 매우 간단해집니다.기하 30번
— 좌표평면 위에서 두 정삼각형의 위치 관계와 벡터 내적을 이용하여 최솟값을 구하는 문제입니다. 핵심은 (가), (나), (다)의 벡터로 표현된 조건들을 좌표를 이용하여 해석하고, `|XA + XB|`의 기하학적 의미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학생들은 벡터 방정식 자체에 압도되어 좌표 설정을 주저하거나, `|XA + XB|`를 `2|XM|` (M은 선분 AB의 중점)으로 변형해야 한다는 사실을 놓치기 쉽습니다. 이 문제 해결의 첫 단추는 직각이등변삼각형 ABC의 꼭짓점 A를 원점으로 두어 좌표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그 후 벡터 조건들을 이용해 점 P, Q의 좌표를 구하고, 점 X가 놓인 선분 AQ 위에서 선분 AB의 중점 M까지의 거리가 최소가 되는 점을 찾으면 됩니다.미적분 28번
—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 g(x)가 실수 전체에서 미분가능할 조건을 묻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미분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 단순히 도함수 g'(x)=f(x)의 연속성만 따져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g(x)가 x=0에서 미분가능하려면, 우선 x=0에서 연속이어야 하고(g(0) = lim g(x)), 좌미분계수와 우미분계수가 같아야 합니다. 결정적인 실마리는 g(x)의 미분가능성을 논하기 전에, g(0) = ∫(-aπ to 0) f(t)dt 의 값을 먼저 계산해보는 것입니다. 이 적분값은 a의 값에 따라 주기성을 가지며, g(x)의 미분가능 조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많은 학생들이 f(x)가 x=0에서 연속이라는 사실만 보고 섣불리 판단하거나, 좌/우 미분계수를 직접 계산하는 복잡한 과정에서 길을 잃기 쉽습니다.미적분 30번
— 복잡한 기하학적 상황에서 삼각형의 넓이를 삼각함수로 표현하고, 그 극한값을 미분계수의 정의를 이용하여 구하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의 관건은 삼각형 PCQ의 넓이 S(θ)를 θ에 대한 식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표현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점 P, Q의 좌표를 직접 구하려 하거나 복잡한 보조선을 긋는 대신, 원의 중심을 기준으로 각을 설정하고 사인법칙, 코사인법칙을 활용하여 변의 길이를 θ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큰 함정은 최종적으로 구해야 할 값이 -7 × S'(π/4) 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복잡한 S(θ) 식의 극한을 직접 계산하려는 시도입니다. S(π/4)=0임을 확인하고, 주어진 극한식을 미분계수의 정의 `lim [S(θ) / (θ-π/4)]` 형태로 변형하여 S'(θ)를 구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계산의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확률과 통계 30번
— 중복조합을 활용하되, 홀수/짝수라는 정수론적 조건이 결합된 고난도 경우의 수 문제입니다. (가) 조건 a≤b≤c≤d는 중복조합 H를 사용해야 함을 암시하고, (나) 조건 'a*d는 홀수'와 'b+c는 짝수'가 핵심 제약 조건입니다. 'a*d가 홀수'라는 것은 a와 d가 모두 홀수임을 의미하며, 이는 전체 순서쌍의 범위를 크게 좁혀줍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b+c가 짝수'라는 조건을 (짝,짝) 또는 (홀,홀) 두 가지 케이스로 나누어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놓치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푸는 결정적 아이디어는 a와 d가 될 수 있는 홀수 쌍 (1,1), (1,3), ..., (13,13) 등을 기준으로 케이스를 분류하고, 각 케이스마다 a와 d 사이에 들어갈 b, c가 (짝,짝) 또는 (홀,홀) 조건을 만족하도록 중복조합을 계산하여 모두 더하는 것입니다.